국수먹고 힐링하고 싶을땐 - 물금기찻길 국수집

쉬는날인데 어디갈때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중..

문득 국수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면 종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 칼국수, 물국수, 비빔국수, 우동 , 밀면..."

그래서 칼국수를 먹으러 가볼까..

국수를 먹으러 가볼까..

밀면은 날이 더 더워지면 먹으러 가보는걸로 하고,

결론은 국수를 먹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국수집을 여기 저기 검색하다가, 분위기도 뭔가 편안하고, 맛도 있을것 같아서 선택한 곳이

양산 물금에 있는 기찻길 이라는 국수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얼마 멀지 않기 때문에,

차로 금방 갈수 있습니다~!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화산길 56

출처: 네이버지도

전화번호 :0507-1310-1514

찾아가 보았습니다.

정말 기찻길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메뉴: 국수. 비빔국수. 계절전. 김밥

여는시간 : 오전 11시

닫는시간: 오후 7시30분 (라스트오더 6:30)

휴무일: 화요일, 수요일

물금기찻길-메뉴,운영시간

물금 기찻길에 앞에 도착하시면

바로 저기구나!! 하는 비쥬얼이 있습니다.

딱 봐도 아시겠지요..?!!

물금기찻길 건물

1층 건물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곳은 방안에서 드셔도 되고, 건물 맞은편 작은 텃밭 같은 공원에서 드셔도 된답니다.

물금기찻길 맞은편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곳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도 편하게 식사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사진찍어도 정말 앙증맞게 잘나올것 같았어요

문앞에 서면 영업중 이라는 표시와 간략한 설명이 있습니다.

물금기찻길은 1인이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1일 재료에 한계가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늘 신선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음식을 고집하겠습니다.

휴무일 또한 화. 수요일로 조정했습니다.

돌아가시는 손님들께 죄송하고 양해바랍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손님들께 자부심과 이곳의 철학을 알수있게 해주는 설명 이었습니다.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물금기찻길 입구 설명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홀은 따로 없고 방으로 되어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물국수 와 김밥 한줄을 주문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지난터라 손님이 없어서 한적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물국수 한그릇과 김밥한줄 주문

이렇게 주전자에 뜨거운 육수가 따로 나오는데요

국수에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삶은 계란이 있는데요 드시면 드신만큼 계산을 하면 되었습니다.

저는 김밥도 시켰기 때문에 계란은 먹지 않았어요~~

맛은...

정말 집에서 먹는 국수맛? 

인위적인 느낌 하나도 없고, 정이 듬뿍담긴 집국수 맛이었습니다.

싱거우면 땡초 다대기가 있기 때문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한그릇 다비우고 김밥 한줄까지 싹 다먹었습니다.

전 참 맛있더라구요~~

국수.김밥 다먹음

깔끔하게 다먹고

배 부르게 나왔습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있어요..

그냥 여기서 국수만 먹는게 아니라

뭔가 엄마맛을 살짝 느낄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겨울엔 떡국도 한다니 떡국도 먹어보고 싶네요 ^___^

혹시 근처에 계시거나~

양산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서 요기삼아 드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곳 옆 카페도 갔었는데요

거기도 정말 좋았어요 기차지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낙동강뷰에 너무 예뻤거든요 ^___^

거긴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는걸로 하겠습니다!!

 

* 내돈대산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