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있는 대왕암 출렁다리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처음 생겼을때 출렁다리 한번 건너려고 주차장입구까지 줄서서 있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엄청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조금만 날이 더 따뜻해지면 사람들이 더 많아질것 같아서 이번에 다녀왔는데요 (22.3.20)
마침 사람들도 많이 없고 산책하기도 더 없이 좋았던것 같아서 소개드릴께요 >.<
위치는 네비게이션에 대왕암공원 이라고 치면 나오구요
대왕암공원 안에 대왕암공원출렁다리가 있어요, 그리고 오토캠핑장과 대왕별아이누리놀이터가 있습니다 ^___^
주차비는 주말은 돈을 받고 평일은 무료 였어요
주말에는 주차장에 주차 안내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차를 편하게 할수 있었구요,
차를 대고 대왕암공원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평지여서 유모차 끌고 오시는 분도 많았고 , 반려견과 산책 오신분도 더러 계셨어요 ^__^
이렇게 커다란 용을 보시고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공원으로 쭉 들어오시면 이렇게 신비로운 숲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보면 오묘하고 이날은 안개가 조금 끼어있어서 더 신비로운 분위기였어요
출렁다리는 일방통행이었어요.
한번 건너가면 다시 출렁다리로 되돌아 올수없고 돌아서 다시 입구로 와야합니다.
첫 입장 시간은 오전 9시 이구요 오후 입장 마감시간은 5시40분이에요.
넉넉하게 주차장에 5시에는 도착하셔야 천천히 구경하면서 건너실수 있습니다.
공원 길을따라 쭉기면 매표소가 나오는데요, 지금은 무료 라서 돈내지 않고 건널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무료인지는 안내되어 있지 않았어요.
매표소앞이 바로 입구...
입구에서 본 모습입니다 ^___^
출렁다리 안전수칙 한번 읽어보고 건널께요 ^___^
21년 6월 준공이니 아직 1년이 안되었네요 >.<
길이가 303m , 높이 42.55m 입니다... 와우.. 높고 길~어요 !!
그리고 반려동물은 출렁다리를 건널수 없네요 ^___^
많이 데리고 나오셨던데 주의하셔야 할것 같아요
출렁다리 건너는 저의 뒷모습....
출렁출렁 정말 출렁거리더라구요...
좀 무서웠어요 밑으로 보이고 옆으로 보이고....;;
그래도 다리가 튼튼해 보여서 믿고 건널수 있었습니다...
출렁다리를 다건너면 산책로가 나오는데 그렇게 힘든 코스가 아니어서 아이들도 수월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물론...여름엔 땀이 많이날것 같아요 ^__^
하지만 산책로가 해안에 위치해 있어서
옆으로 보이는 시원한 바닷가가 보여서 산책과 동시에 힐링도 되더라구요
이날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좀 불어서 그런지 파도가 쎘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 지더라구요
산책로가 데크도 잘깔려있고 땅도 잘 다져져 있어서 관리가 잘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책로를 지나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오는 길엔 동백꽃이 얼마나 이쁘게 피었는지
누군가가 떨어진 동백꽃잎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포토존 인것 마냥 ^___^
이렇게 다시 입구로 나오면 용미끄럼틀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긴~~미끄럼틀에 아이들이 신이나서 10번은 넘게 탄것 같아요 ^___^
그리고 주차장 옆으로 다른 놀이터가 있었는데 저흰 비가 올것 같아서 가지 않았어요
다음번 방문할땐 들려보려 합니다
동백꽃, 수선화 모두 이쁘게 피어있었어요
그래서 3월에 오면 사람도 많이 없이 출렁다리를 건널수 있고, 이쁜 동백과 수선화도 덤으로 볼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과 어디갈까 하시는 분들은
울산 동구 대왕암출렁다리 추천해봅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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