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여름같았어요..
벚꽃진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산에 온통 초록초록 연두연두 하니 곧 여름이 올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날씨는 정말 초여름이었네요..
곧 여름이 올것 같아요
반팔 ,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시는분들이 많았는데
저도 오늘 반팔을 입을걸 했답니다..더웠어요..
오늘은 밀양에 다녀왔는데요
밀양 아리랑대공원 이란곳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예전 부터 있었던 곳인데,,
리모델링을 한건지 더넓고 놀이시설이 많아졌더라구요,
오랜만에 한번 가보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밀양에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것 추천해드립니다.
주소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492 입니다.
네비에는 밀양아리랑대공원 만 치셔도 안내가 잘되실거라고 봅니다.
저도 그냥 밀양아리랑대공원 주차장으로 쳐서 갔거든요~~
바로 입구까지 안내해 줍니다.
밀양아리랑대공원 말고도 주위에 볼곳이 많아서
하루종일 이근처에서 놀아도 하루가 금방 갈듯 보입니다.
(밀양아리랑대공원 근처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립박물관.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있습니다.)
오늘은 밀양아리랑대공원에만 들렸습니다.
다음코스는 주변에 가보는 코스로 짜봐야겠습니다.
밀양아리랑대공원 입구에는 이용수칙 표지판이 있는데요
한번 잘살펴 보시고 이용하는데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놀이기구도 소개되어 있어서 어떤 놀이시설이 있는지 확인도 가능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더 웅장한 스케일 입니다..
미끄럼틀도 많고 높고 휴식공간도 많았습니다.
저희 큰아이 둘은 높은 미끄럼틀에 도전하여 재밌게 놀았고
작은아이는 무서워서 그리고 나이가 안되어서 (큰미끄럼틀은 9세부터 이용권장)
작은 미끄럼틀과 기구위주로 놀았습니다.
놀이터에는 어린아이부터 큰 아이들까지 모두 두루두루 놀수있게 시설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연령대 상관없이 오셔도 모두 재미있게 즐기다 갈수 있을것 같아요.
유아놀이터 모습도 보여드릴께요
이용 연령이 만2-5세 라고 되어있습니다.
유치원다니는 아이들까지 놀면 적당할것 같아요.
보시면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산책할수 있는 공원처럼 꾸며진 곳도 뒤로 펼쳐지고
햇빛을 가릴수있는 차양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도시락싸서 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는...그냥 돗자리 가져가서 그늘에 깔고 먹었어요.
곳곳에 그늘이 많아서 차양막있는곳에 자리가 없을땐 돗자리 깔고 쉬시면 될것 같습니다.
돗자리 챙겨가세요~~~
그리고 주위에 마트가 없어요.
마실것과 먹을것은 꼭 사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화장실옆 캔 자판기가 있긴했는데 가격을 못봤어요...
그리고 이곳에 생태놀이터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통나무와 밧줄로된 시설 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면서 놀수있는 공간 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시설이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놀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체험을 하고 있었는데,
어디서 장구소리와 아리랑민요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아이들과 소리가 나는곳으로 찾아 가보니
공원 입구에서 작은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마다 11시.1시 이렇게 2번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5월8일, 5월15일 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밀양아리랑대공원 가시는 분들은 꼭 구경하시고 참여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장구 소리를 들을수 있었고,
아리랑 민요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구는 체험을 해볼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앉아서 구경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장구를 주시면서
장단을 알려주시고 한번 쳐보면서 같이 아리랑을 부르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도시에서 경험할수 없는 귀한 경험을 한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밀양아리랑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된 경험이었고,
아이들도 어렵기만한 옛 문화를 더 쉽게 경험하면서 이해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밀양에서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경남 밀양아리랑대공원 놀이터를 추천해드립니다~
더우니까 반팔.돗자리.물.먹을것 가지고 오셔서
재밌게 놀다 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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